2024년 05월 05일 일요일
뉴스홈 산업/경제/기업
오산 삼성본병원 개원식 개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황태영기자 송고시간 2018-04-30 13:21

삼성본병원 개원식.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오산 종합병원 ‘삼성본병원’이 지난 28일 공식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본병원 본원에서 진행된 개원식에는 이상수 오산시의원, 이정규 오산시보건소 보건행정과 이정규 의약팀장, 박은아 오산시보건소 보건행정과 주무관, 정명훈 동탄4동 주민센터 동장, 이광훈 동탄2동 주민센터 동장 등 내빈 및 주요 관계자 포함 약 200여명이 참석해 삼성본병원의 힘찬 도약을 응원했다. 이어 삼성본병원의 개원에 힘써준 이들에게 감사패와 공로패를 전달하였으며, 공식 행사 후 진료실, 재활물리치료센터, 영상의학센터 등 병원 시설을 함께 둘러보았다.

오산시 외삼미동에 위치한 삼성본병원은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102병상 규모로, 삼성서울병원 출신의 강준희, 임경섭 병원장을 필두로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총 11명의 전문의들이 협진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질환 외적인 문제까지 고려된 치료를 하여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환자들의 다양한 필요를 충족시키겠다는 병원의 진료철학을 반영하여 병원 시설과 시스템까지 고려했다. 환자들 대부분 거동이 불편한 점을 고려해 접수부터 외래진료, 검사가 한 층에서 모두 이뤄지도록 설계했으며, 입원병실에는 개인전용 라커룸, 병상용 개인 모니터까지 설치해 사적인 공간을 최대한 보장했다.

삼성본병원 척추센터 강준희 병원장은 “작년 11월 진료를 시작한 이후 공식 개원식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기회를 만들겠다”며,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관절센터 임경섭 병원장은 “오산의 지역 그리고 경기 남부권 주민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단순한 치료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여 병원의 사회적인 역할을 다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