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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찾아가는 소비경제교실’ 추진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8-05-02 10:29

초등학교 44개교 대상 3가지 주제별 교육
울산시청 광장 정원.(사진출처=울산시 홍보블로그 울산누리)

울산시는 다음 세대 소비주체인 청소년의 소비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18년 1학기 찾아가는 소비경제교실’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일 오전 10시 여천초등학교 3학년과 6학년을 시작으로 초등학교 44개교, 271개 학급, 6323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20일까지 총 78회에 걸쳐 실시된다.

교육 주제는 3가지다.

재미있는 돈 이야기로 돈과 소비의 관계를 살펴보는 ‘돈 넌 누구니’, 합리적인 소비와 용돈관리 방법을 다룬 ‘용돈을 부탁해’, 과자나 음료수 등 먹을거리 안전에 대한 ‘먹거리의 비밀고백’으로 학교나 교육생의 관심 분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교육 강사는 박영순 울산시 소비자센터 주무관과 올해 소비경제교실 강사양성 과정을 수료한 소비자모니터 등 15명이 맡아 진행한다.

울산시는 지난 2013년부터 학교 소비자교육을 체계화해 학교측과 학생들에게 흥미롭고 유익한 교육으로 호평받고 있으며, 2013년 26개 학교, 2014년 23개 학교, 2015년 32개 학교, 2016년 44개 학교, 지난해에는 52개 학교가 교육에 참여한 바 있다.

올해 1학기 교육은 44개교를 대상으로 78회 진행되며, 2학기에는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이 실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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