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처치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출처=울산시 홍보블로그 울산누리) |
울산시는 시민의 응급상황 발생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연중 무료로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울산시는 급성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시 올바른 대처·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3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운영기관으로 울산대학교병원을 선정해 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교육 내용은 생활 속 응급처치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심폐소생술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으로, 실제 응급상황 발생을 가정해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대상은 일반시민과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구급차 운전자, 산업체안전관리 책임자, 체육시설의 안전업무 종사자, 체육지도자, 교통 경찰공무원, 의무경찰, 소방안전관리자 등이다.
김홍식 울산시 식의약안전과장은 “실제 상황에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 교육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울산시 식의약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