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 광장 정원.(사진출처=울산시 홍보블로그 울산누리) |
울산시가 오는 10일까지 ‘양성평등주간행사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3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양성평등주간 의식 확산을 위한 언론홍보 등 ‘지정공모사업’과, 양성평등의 촉진 및 여성권익 신장을 주제로 공모단체에서 자율적으로 기획해 공모하는 ‘자유공모사업’으로 구분해 공모한다.
공모 예산은 총 4800만원이며, 신청 자격은 울산에 소재한 비영리법인 및 비영리민간단체 등으로 최근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어야 한다.
신청 서류는 양성평등주간행사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및 지난해 주요사업 추진실적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울산시 여성가족청소년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울산시는 행사내용과 수행능력 등에 대해 성별영향분석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원 사업을 최종 확정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양성평등주간은 7월 1일부터 7일까지며, 이를 기념하는 주간 행사는 7월 한달간 울산 전역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