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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과 웰빙에 푹 빠졌어요"...봉화 한국과자축제 "성료"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8-05-07 19:51

첫 선보인 '펫페스티벌' 호평...13억원 경제파급 효과
5~6일 경북 봉화군 봉화읍 내성천 체육공원에서 펼쳐진 '제8회 한국과자축제'.(사진제공=봉화군)

경북 봉화군의 대표적 전통마을인 '닭실마을(봉화읍 유곡리)'의 전통한과인 '닭실유과'의 맥을 잇는 '제8회 봉화 한국과자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과자먹Go 행복담Go 과자축제 Go"의 주제를 담아 지난 5일~6일 이틀 간 봉화읍 체육공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닭실한과를 비롯 웰빙과자, 외국과자 전시와 함께 공연?체험행사 등 다양한 테마로 짜임새 있게 꾸며져 봉화를 찾아온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한아름 안겨줬다는 평이다.

후토스 공연과 퍼레이드, 도그쇼, 난타, 태권도 시범, 캐릭터 코스프레 퍼포면스 등 다양한 공연프로그램과 과자체험, 만들기체험, 다도·다식 및 한복체험, 민속놀이, 색칠놀이, 미꾸라지 잡기 등 체험행사는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올해 처음 선 보인 펫페스티벌은 펫 상담, 펫 헤어, 펫 네일아트, 펫 웨딩, 펫 작명소, 펫 카페, 펫 유치원, 펫 운동회 등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축제장을 찾은 어린이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5~6일 경북 봉화군 봉화읍 내성천 체육공원에서 펼쳐진 '제8회 한국과자축제'에서 어린이들이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봉화군)

특히 이번 축제는 1.8m의 대형 과자집, 과자캐릭터 전시행사를 통해 볼거리를 강화하고 빵, 쿠키, 떡 등 다양한 먹을거리와 펫 페스티벌, 캐릭터 코스프레 퍼포먼스 등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했다는 평가이다.

봉화군은 이번 축제에 4만1500명의 관광객이 찾아 13억여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정했다.

이규일 봉화부군수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간식문화 콘텐츠와 새로운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내년에는 더욱 더 풍성한 과자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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