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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발전協 "울진 현안.미래전략사업 공약 반영하라"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8-05-15 21:25

경북지사 예비후보 잇따라 방문...SOC 확충 등 19개사업 공약선정 요구
지난 10~11일 경북 울진군지역발전협의회 회장단이 '6.13지방선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들을 잇따라 방문하고 "SOC 확충 등 19개 사업을 공약 사항으로 선정해 줄 것"을 제안하고 있다.(사진제공=울진군)

경북 울진군지역발전협의회(의장 최기탁 발전협)가 '6.13지방선거' 경북지사 예비후보들을 방문하고 울진군의 현안사업과 미래전략사업들이 선거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구했다.

최기탁 발전협 회장 일행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예비후보, 자유한국당 이철우 예비후보, 바른미래당 권오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잇따라 방문하고 울진군이 새로운 도약을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해 온 국책사업 유치와 군민들의 오랜 염원인 SOC 확충 등 19개 사업에 대해 설명을 하고 공약 사항으로 선정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들 발전협 회장단은 특히 울진군은 최대 원전 밀집지역임에도 그동안 경제성 부족 이유로 국가 교통정책에서 소외돼 왔다고 주장하고 최근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인한 지방재정 손실, 지역갈등 등에 대한 대책마련을 경북도가 주도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후보자들에게 강하게 요구했다.

최기탁 발전협 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모두 울진군이 무한한 발전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나 취약한 광역교통망이 발전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것에 공감을 표했다"고 밝히고 "울진군의 미래전략사업은 새롭게 출발하는 경북도 민선 7기 시대의 성공을 위한 동해안 ‘생태문화 관광도시’의 중심이 되도록 각 후보들의 핵심 공약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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