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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 중문 아침식사 맛집 ‘기원뚝배기’ 전복뚝배기, 성게국 등 선보여

[=아시아뉴스통신] 박종일기자 송고시간 2018-05-16 10:52

자료사진.(사진제공=기원뚝배기)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이하여 제주도에 다양한 축제가 펼쳐지고 있다. 5월 15일부터 시작된 설문대 할망제가 이달 30일까지 진행되며, 지난 달 시작한 청보리 축제 역시 오는 22일까지 이어진다.

제주도에 오게 되면 여행의 피로와 숙취를 해소하면서 제주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아침 식사를 찾게 된다. 관광지인 탓에 아침부터 문을 여는 식당들이 많지 않지만 중문관광단지에 위치한 기원뚝배기는 아침 6시부터 다양한 아침식사가 가능하다.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입구 삼거리 부근에 위치한 숨은 아침식사 맛집 '기원뚝배기'는 아침식사로 전복뚝배기, 전복죽, 성게국, 해물전골 등과 함께 옥돔구이, 갈치구이, 갈치조림, 물회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한다.

전복뚝배기, 해물전골, 성게국에 들어가는 육수는 10가지 재료를 사용하여 오랜 시간 끓여 깊은 맛이 특징이며, 해장을 원하는 손님들에게 적합이다. 여럿이 함께 올 경우 해물전골을 시키거나, 전복뚝배기, 성게국에 옥돔구이와 통갈치구이를 주문하는 경우가 많다. 이 가운데 전복뚝배기는 특과 보통 2가지 종류가 있다.

전복죽은 가게에 마련된 수족관의 싱싱한 생전복을 사용하기 때문에 식감이 좋고, 특히 물회는 5가지의 과일과 매실 효소에 숙성시켜 독특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 아침식사 맛집 ‘기원뚝배기’의 주력 메뉴는 통갈치조림이며, 요리할 때 제주도산 갈치만 사용한다. 갈치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하고 담백한 풍미가 일품인데 얼큰하면서 독특한 양념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특히 조림에 사용되는 양념은 기원뚝배기가 직접 개발한 특제 양념이다. 약초를 숙성시킨 효소가 들어가 갈치 특유의 비린내를 없애주는 것이 특징. 황금 비율로 만든 특제 양념이기 때문에 칼칼하고 독특한 맛을 자아낸다. 실제 고객들 중에는 조림양념을 활용해 밥을 비벼 먹는 손님들도 많다.

아울러 수족관에 항상 싱싱한 문어, 낙지, 전복 등이 준비되어 있어 손님이 원하면 갈치에 해산물을 넣은 요리도 제공할 수 있다. 그리고 통갈치구이는 왕소금으로 간을 낸 뒤 그릴에 구워 제공된다.

정식메뉴도 즐겨 찾는 메뉴다. 전복뚝배기와 옥돔구이·고등어구이로 구성된 2인 정식, 통갈치조림·옥돔구이·고등어구이·전복뚝배기(2개) 등으로 구성된 4인 정식, 통갈치조림·옥돔구이·고등어구이·통갈치구이·성게미역국(3개) 등으로 구성된 6인 정식이 있다.

제주도 중문관광단지 아침식사 맛집인 기원뚝배기 김수자 대표는 “국내산 재료로 직접 담근 김치, 열무김치와 함께 장아찌, 양념게장, 더덕무침, 북어포무침, 오징어젓갈, 갈치속젓, 과일 야채 사라다 등 제철에 나오는 재료를 돌아가면서 사용하고 있으며, 전라도 엄마 손맛을 담아 손님들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기원뚝배기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최대 8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또한 술자리 손님의 안전을 위해 중문관광단지 인근 숙소까지 픽업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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