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경북 봉화군의 상운면 직파모내기 작목반 하눌리(건재들)에서 직파모내기(벼 무논점파 측조시비)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봉화군) |
경북 봉화군의 상운면 직파모내기 작목반(반장 김영수)이 15일 상운면 하눌리(건재들)에서 직파모내기(벼 무논점파 측조시비)를 했다.
2.5ha 규모의 이번 직파 모내기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직파모내기는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을 위해 못자리·모내기 없는 농사인 무논점파재배 신기술이 적용됐다.
무논점파 측조시비 기술은 기계 이앙재배 대비 노동력은 35% 절감, 쌀 생산단가는 23% 절감되는 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수 반장은 "농촌의 고령화, FTA 수입개방, 쌀 소비 감소 등으로 쌀값 하락에 따른 노동력 및 생산비용 절감을 위해 무논점파 재배면적을 작년 4ha에서 5ha로 확대 추진한다"며 "못자리.모내기 없는 농사 실천으로 경영비 절감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