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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티스포츠, 베트남 현지서 수영용품 기부행사 진행하며 나눔 실현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황태영기자 송고시간 2018-05-16 16:12

(사진제공=센티스포츠)

전문 수영복 브랜드 ‘센티스포츠(대표 유준철)’가 해외에서 기부행사를 진행하며 노블리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를 실천해 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생활체육 전문수영인들에게 선호도 높은 브랜드로 알려져 있는 센티스포츠는 최근 베트남 호치민에서 3시간 떨어진 작은 마을(giong trom)에서 수영용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현지에서 개최된 수영용품 나눔 행사는 어린 베트남 수영 선수들의 열악한 경제 상황과 더불어 일반 어린이를 포함해 많은 청소년들이 빈번한 물놀이 사고에 노출돼 있다는 현실을 접하게 되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에서 현대자동차(상용차)를 영업.판매하고 있는 현대글로벌모터스 이형래 대표의 주선으로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으며, 대한민국 대표수영카페 스윔온 박정민 매니저와 뜻을 함께 하며 물심양면으로 나눔의 현장에 동참하게 되었다.

센티스포츠 유준철 대표는 “수영인의 한 사람이자 수영용품을 만들고 있는 회사의 대표로서 베트남의 어린 수영선수들에게 나눔을 전하고 싶어 이 같은 자리를 준비하게 됐다”면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작은 선물에도 기뻐한 아이들뿐만 아니라 행사에 함께 참여해 환대해준 마을 주민들과 나눈 교감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이 같은 행사를 자주 개최해야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센티스포츠 관계자는 “베트남 어린이들과 베트남 수영선수들과 즐겁고 뜻 깊은 시간을 함께하게 돼 기쁘고 다음 행사에는 많은 수영동호인들과 함께 하는 방법을 기획할 것”이라며 “생활 체육 전문수영인에게 사랑 받는 센티스포츠는 대한민국 생활체육수영 발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센티스포츠는 본사직영 센티몰을 운영중에 있으며, 남성?여성?아동 수영복을 비롯해 수경, 수모, 오리발 등 각종 수영용품과 다양한 물놀이용품 등을 판매하고 있고 업계 내에서 높은 인지도를 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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