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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무·김영록 공약…광양보건대 살리기 청신호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조용호기자 송고시간 2018-05-23 14:18

김재무 광양시장 후보가 광양보건대 정상화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김재무 선거사무소)

광양시와 전라남도가 공동 출연하여 재정기여를 함으로서 광양보건대를 정상화하는 방안에 대해 교육부가 합리적 대책이라며 적극 협조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송영길 의원은 지난 21일, 국회를 방문한 김상곤 장관을 만나 “광양시와 전남도가 공동으로 출연해 재정기여를 하는 방식으로 광양보건대를 살리겠다“는 김재무 광양시장 후보의 방안을 전하고 협조를 부탁했다.

이에 김상곤 장관은 ”지방자치단체가 경쟁력 있는 지역의 대학을 살리기 위해 적극 나서는 것은 합리적 방안“이라며 ”교육부로서도 최대한 협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대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부장관이 김 후보의 방안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교육부가 최대한 협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발언함에 따라 보건대 정상화 방안의 실현가능성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몰리가 일단락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 장관의 협조 발언에 따라 2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가 발표되는 8월경 보건대 폐교 등의 결과는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송영길 의원은 지난 18일 김 후보 캠프를 찾아 후보를 격려하며 “광양보건대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달라”는 일부 지지자 및 김 후보의 요청을 받고, 서울에 가면 김상곤 장관을 만나 이 문제를 꼭 협의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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