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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한솔동 첫마을 대기측정망 시스템 가동 시작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8-06-06 06:04

세종시가 7일부터 가동을 시작하는 첫마을 한솔동 대기측정망 시스템 외부 모습.(사진제공=세종시청)

세종시는 한솔동 첫마을에 설치한 대기측정망 시스템이 7일 가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가동을 시작하는 측정망은 도시지역 대기에 포함된 아황산가스(SO2), 일산화탄소(CO), 이산화질소(NO2), 미세먼지(PM10, PM2.5), 오존(O3) 등 농도를 측정할 계획이다.

시는 측정 결과를 국가 대기오염 정보관리시스템(NAMIS)에 접속시켜 대기오염 공개시스템 홈페이지(airkorea.or.kr)에 실시간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 시는 이 시스템의 실시간 자료를 이용해 미세먼지, 오존 농도가 높을 경우 경보와 행동요령을 전파, 시민 건강피해 최소화에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현재 조치원 신흥동 청사와 아름동 복컴에 대기측정망을 운영 중이며, 이번 한솔동 추가 설치로 정확도를 높이게 됐다.

김주식 환경정책과장은 "보다 세밀한 대기질 측정이 가능해졌다"며 "유사시 상황과 행동요령을 즉시 전파해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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