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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63회 현충일 추념행사 중앙공원 충혼탑 앞 광장에서 개최

[부산=아시아뉴스통신] 하영국기자 송고시간 2018-06-06 09:09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 희생정신과 위훈추모, 호국정신 함양과 보훈의식 선양...
 
2017년 현충일 추념행사(사진 제공=부산시)

부산시는 6일 오전 9시 50분 중앙공원 충혼탑 앞 광장에서 제63회 현충일을 맞이하여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희생정신과 위훈을 추모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호국 의지를 드높이기 위한 추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현충일 당일 오전 7시부터 조기를 게양하고, 오전 9시50분부터 중앙공원 충혼탑 앞 광장에서는 박재민 부산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부산지방보훈청장등 기관장들과 보훈 단체장, 유가족, 시민 등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경건한 추념식을 가진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추념식 후 행사에 참석한 박재민 부산시장 권한대행등 주요 인사들은 오전 11시 20분에 충렬사를 찾아 헌화·분향 등 참배하고, 12시 10분에는 UN기념공원을방문하여 헌화와 참배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박재민 시장 권한대행은 “부산은 지금 세계 일류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안팎의 어려운 도전들을 모두 이겨내고 선열들이 자랑스러워하실 세계 속의 부산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모든 시민이 화합해서 함께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육군 제53사단에서는 호국학생문예대회 개최(6.16), 나라사랑시민걷기대회(6.17.), 제68주년 6.25전쟁 기념식(6.25.), 부산보훈병원 입원환자 위문(6.27), 국가유공자 표창 및 나라사랑 다짐대회(6.28)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호국정신 함양과 보훈의식을 선양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한편, 현충일 오전 10시부터 1분간 부산시 전역에 현충일 추념식 사이렌이 울린다. 대피사이렌이 아닌 만큼 시민들은 놀라지 말고 모든 행동을 멈추고 경건한 마음으로 1분 동안 묵념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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