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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치원읍 충령탑서 제63회 현충일 추념식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8-06-06 15:59

세종시는 현충일을 맞아 6일 조치원읍 침산리 충령탑에서 추념식을 가졌다./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세종시는 제63회 현충일을 맞아 6일 조치원읍 침산리 충령탑에서 류순현 행정부시장(시장권한대행), 고준일 시의회의장, 이승복 시교육청 부교육감(교육감권한대행)을 비롯해 군경 및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에 대한 묵념, 조총발사, 헌화 및 분향, 추념사 및 추모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헌화 및 분향 순서에서 학생대표로 나온 안예현(한솔고) 안예림(종촌중) 안희성(나래초) 3남매는 '보훈섬김 가족봉사단'으로 평소 보훈대상자인 배이남(90.여) 할머니를 친할머니 처럼 극진히 모신 것으로 알려져 보는 이들을 흐믓하게 했다.
 
제63회 현충일을 맞아 6일 세종시 조치원읍 침산리 충령탑에서 추념식이 열린 가운데 모범 '보훈섬김 가족봉사단' 안병준 씨(49) 가족이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류 시장권한대행은 추념사에서 "오늘의 자유와 평화, 경제발전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에 의한 것"이라며 "선열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투철한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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