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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웅천도요지전시관, '단오 세시풍속 체험교실’ 운영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8-06-11 16:29

경남 창원시 웅천도요지전시관은 여름을 시작하는 절기인 단오(음력 5월5일)를 맞아 오는 16일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세시풍속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단오 세시풍속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예로부터 단오날에는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로 5가지 오방색 실을 이용, 장명루라는 팔찌를 만들고, 더위를 잘 이겨내라는 뜻을 담아 임금이 신하들에게 부채를 하사했다고 한다.

이번 단오 세시풍속 체험교실은 체험행사를 통해 우리나라 4대 명절 중 하나인 단오의 역사적 의미뿐만 아니라 조상들의 지혜를 되새겨 보면서 우리의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명루(長命縷) 만들기, 단오부채 만들기, 절식(節食) 맛보기 등의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16일 오전, 오후 2회에 걸쳐 운영된다.

모집 인원은 각 회별 30명씩 총 60명이며, 참가 접수는 오는 15일까지 홈페이지(ucdoyoji.changwon.go.kr:8080)를 통해 선착순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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