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9일 창원시 진해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열린 ‘진해 길마켓’ 행사장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
경남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임인한)는 진해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지난 9일 열린 ‘제31회 진해길마켓’ 행사에 많은 구민들이 참여,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진해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구민, 프리마켓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여했다.
‘진해길마켓’은 나눔과 소통, 환경의 중요성과 재활용 문화에 대한 구민 의식 증진에 기여하고자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 지역주민들이 만든 수공예품 등을 판매하고, 어린이들의 장난감, 책 등 중고물품을 판매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장 내에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 스티커 붙이기, 태권도 시범 공연, 어린이와 구민들이 참여 하는 빙고게임 이벤트와 함께 EM발효액 무료 배부 등 행사가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진해길마켓 참여 방법은 온라인 신청(act.greencw21.or.kr)으로 가능하고, 길마켓 행사에서 얻어지는 출점료 등 수익금은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진해구 환경미화과 관계자는 “길마켓행사에 참여해 주신 구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자녀들과 같이 환경의 중요성과 녹색소비를 체험할 수 있는 길마켓행사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