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5일 일요일
뉴스홈 산업/경제/기업
대구시, 여름방학 대학생인턴 142명 모집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8-06-11 21:00

12일부터 접수…주5일 근무, 6주 180만원 정도 지급
대구시청 전경.(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시는 지역 대학생의 직장체험으로 사회적응력 및 취업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 인턴 참가자 142명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만 29세 이하, 대구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대구·경북 소재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대구시 홈페이지의 배너를 통해 접수한다.

시는 시본청, 사업소, 공사·공단 등 63개 사업 분야에서 사업 시행 후 최대 인원인 142명의 일자리를 확보했다. 인턴 신청자는 각 분야의 업무내용, 근무지 위치, 전공·자격기준 등을 확인해 본인이 원하는 1개 분야에 지원할 수 있다.

각 모집분야별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공, 학년, 자격증 등의 기준에 의해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하며 최종결과는 7월2일 오후 6시 대구시 홈페이지 및 개별문자를 통해 발표한다. 대학생인턴에 최종 선발된 학생은 7월9일부터 8월17일까지 6주간 주5일을 근무하고, 1일 5만7000원의 임금을 지급받게 된다.

지난 2016년부터 매년 4회 실시하는 대구시 대학생 인턴 사업은 평균 15:1 정도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으며 참가자 만족도가 높다.

대구시 진광식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최저임금 상승으로 대학생 아르바이트 자리가 줄어들어 지역 대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인턴사업을 지난해보다 2배가량 확대했다"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