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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 ‘2018 베트남-태국 수출상담회’ 개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하경옥기자 송고시간 2018-06-14 18:49

동남아 시장 확대 위해 베트남-태국 방문
2018 한국남동발전 베트남-태국 수출상담회./아시아뉴스통신=하경옥 기자

한국남동발전(KOEN, 사장 유향열)은 지난 6월 11일~15일까지 협력 중소기업의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지역 시장개척을 돕기 위해 ‘2018 베트남–태국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동남아 수출 상담회는 대·중소기업 해외 동반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남동발전과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과의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9개 국내 중소기업이 참여해 현지 발전플랜트, 정비회사 등을 대상으로 1:1 비즈니스 상담과 제품 홍보,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그리고 지난 6월 12일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시장개척단 참여기업들을 대상으로 동남아 현지 전력시장 동향 및 진출시 유의사항, 벤더 등록 설명회가 함께 열려 동남아 전력시장 진출에 대한 이해도와 거래시 현지 시장 현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남동발전은 협업기관과 함께 참가기업 접수단계부터 개별기업들의 주력품목을 면밀히 분석해 베트남·태국 전력청, 플랜트 기자재수입업체를 통한 바이어 섭외 등으로 약 125건의 현지 구매상탐을 통해 840만 달러에 이르는 수출 성과를 거뒀다. 
 
‘2018 한국남동발전 베트남-태국 수출상담회’ ./아시아뉴스통신=하경옥 기자

특히 지난 6월 국내 기업들의 베트남 수출규모가 3년간 3배 이상 확대됐고 지난해에만 50% 가량 증가할 만큼 동남아 지역이 새로운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향후 국내 발전관련 협력업체의 진출 기회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국내 기업들의 베트남 수출규모가 3년간 3배 이상 확대됐고 지난해에만 50% 가량 증가할 만큼 동남아 지역이 새로운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동반성장활성화를 위해 신규 해외시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협력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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