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심리 원전 벌바위 둘레길.(사진제공=창원시청)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권중호)는 구산면 심리 원전 벌바위 둘레길에 전망?휴게시설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원전 벌바위 둘레길은 지난 2012년 3.4km로 개설된 후 구산면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필수 둘레길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원전 벌바위 위에서는 진해와 거제도의 수려한 바다 풍광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으로,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육각정자를 돌출된 암반 위에 설치, 색다른 시점의 바다 풍경을 제공하고 있다.
마산합포구 관계자는 “완공된 원전 벌바위 휴게시설은 관광객들에게 휴식처로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곳에 너른마당의 휴게 벤치도 설치해, ‘콰이강의 다리’, ‘로봇랜드’, ‘구산해양관광단지’와 연계한 명품 둘레길이다. 앞으로 철저한 관리로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