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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인하대학생과 함께하는 원도심 활성화 정책 제안 평가회 개최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18-06-18 19:28

- 인천시, 인하대,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민·관·학 협력 프로젝트 -
18일 인천사랑운동 시민협의회와 인하대 학생이 함께하는 원도심 활성화 정책 제안 평가회에서 인하대학교가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유필우 인천사랑운동 시민협의회장 (오른쪽 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사랑운동 시민협의회)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회장 유필우)는 인하대학교,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와 함께 2018년 6월 18일「원도심 활성화 정책 제안 평가회」를 인하대학교(문과대학 강의실)에서 개최했다.
 
본 과정은 관내 대학교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청년들에게 원도심 활성화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접목한 원도심 정책을 개발· 추진 하기 위해 지난 3월 인천시, 인하대,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업무 협약식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인하대 문화경영학과 정규 수업으로 편성된 이번 과정은 이론 습득, 특강 진행, 현장 조사 등을 통한 아이템 발굴 과정을 거쳐 연구보고서를 제출하고 제안 사업을 발표·심사하는 평가회로 마무리 되었다.
 
제안 사업에 대한 심사는 10개조의 발표자가 10분간 제안 사업을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심사에는 인천광역시 사업담당 관련 부서장, 및 본 과정 담당교수인 인하대 문화경영학과 교수, 인천광역시도시재생센터장, 인천도시역사관장이 참여했다.
 
우수 제안 사업으로는 ▲Untitled Lab(경인고속도로 일반화 구역 문화향유 시설 조성), ▲인천프렌즈 초록밤 프로젝트(도시재생 대학생 서포터즈 ‘인천프렌즈’를 통한 사업 전개), ▲동인천 오색빛거리 (송현동 중앙시장 한복점 상권을 이용한 한복테마거리 조성) 3팀이 선정되었다. 우수 제안사업은 시 관련 부서와의 공유를 통해 시정 접목도 기대된다.
 
이날 시상을 진행한 유필우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장은 지역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토대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더해 제안된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그리는 원도심재생의 방향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는 원도심 재생 뿐 아니라 향후 지속가능한 인천시 정책 발굴의 원동력이 되리라 본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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