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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의, 베트남 시장 동향 및 진출전략 설명회 개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8-06-21 14:23

대구상공회의소가 인터네이셔널브릿지와 공동으로 20일 대구상의 4층 중회의실에서 '베트남 시장 동향 및 진출 전략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상공회의소)

대구상공회의소는 인터네이셔널브릿지(베트남 호치민 투자무역진흥원 한국 파트너)와 공동으로 20일 대구상의 4층 중회의실에서 '베트남 시장 동향 및 진출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베트남 주요 산업과 시장 현황 ▲한.베트남 FTA에 따른 대응전략 ▲현지 마케팅 ▲베트남 투자 관련 세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연사를 맡은 베트남 호치민 투자무역진흥원의 한국 공식 파트너사 인터네이셔널브릿지 최준영 대표이사는 "베트남 시장의 위협요소인 높은 수출 의존도가 한국 기업입장에서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질의응답에는 기업들의 질문이 가장 많았던 현지 고용과 관련된 노무 문제에 대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주요 법률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진행됐다.

지역의 한 방화문(防火門) 업체에서 질문한 베트남의 방화문 시장 현황에 대해서는 "베트남 현지에도 건물 내 화재와 관련한 규정이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무의미하다"며 "방화문과 같이 현지 시장 형성이 안 된 분야에서는 현지 업체와의 합작을 통해 정부에 법률 건의를 하는 식으로 시장을 형성해 가거나 적절한 시기를 기다려 진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대구상공회의소는 향후에도 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분야의 설명회를 개최해 지역기업의 경영활동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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