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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가 2일 발표한 무궁화 문양디자인 공모전 대상 수상작 안태성 씨 작품.(사진제공=세종시청) |
무궁화 도시 세종시가 2일 무궁화 문양디자인 공모전 당선작을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진행한 공모전에서 대상에는 무궁화 꽃잎을 태극 문양으로 배열해 디자인 한 안태성씨(충북 충주) 작품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박수빈(부산 해운대) 변지민씨(서울 성북) 작품이, 장려상에는 김영아(서울 용산) 손진영(경남 김해) 황정연(서울 동작) 김여원(세종) 김경조씨(서울 관악)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대상에 선정된 안 씨의 작품은 총 119개 작품 중 무궁화의 역동성을 한껏 살리고 무궁화 고유의 아름다움을 단아하게 표현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당선작은 무궁화관련 상품의 디자인 포장 등에 활용되어 무궁화 상품을 개발하고 이용을 촉진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다음달 15일 ‘제28회 나라꽃 무궁화 세종축제’에 맞춰 한달간 ‘무궁화 사진공모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