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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17년 전국 주요 통계지표’ 발간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8-07-03 12:56

시·도간 변화양상 파악, 지역간 주요 통계 비교
울산시청 광장 정원.(사진출처=울산시 홍보블로그 울산누리)

지역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울산시 ‘2017년 전국 주요 통계지표’가 발간됐다.

3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번 발간집은 지난 2016년 말 기준 전국 17개 시·도의 변화양상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인구, 경제활동 및 사업체, 상·하수도, 금융, 주택, 교통, 보건사회, 환경, 교육·문화 등 기본통계 14개 부문 122개 항목에 대한 통계표를 제공한다.

2016년 말 기준 주요 통계자료에 따르면 울산의 인터넷 이용률은 전국 평균인 88%보다 8.6%가 높은 96.6%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어음부도율(금액기준)은 0.06%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낮게 나타났으며, 부도액은 101억원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1만8776명으로 전국에서 세종시 다음으로 적었으며,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4496건으로 세종시, 제주시 다음으로 적었다.
 
4×6배판 크기의 270여쪽 분량의 책자형태로 제작된 ‘2017 전국 주요 통계지표’는 200부가 발간돼 시청, 사업소, 구·군 등에 배포된다.
 
울산시는 이를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지역 내 도서관, 대학교, 시·도, 유관기관 등에도 배부해 시정의 변화된 모습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책자 발간과 함께 일반시민은 물론 학생, 기업체 등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자료를 울산시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제공한다.

김익수 울산시 법무통계담당관은 “2010년부터 발간한 ‘전국 주요 통계지표’는 전국 17개 시·도간의 변화양상을 파악하고 지역간 주요 통계자료를 쉽게 비교할 수 있다”며 “지역정책 수립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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