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고래학술대회의 모습.(사진제공=울산대) |
‘2018 울산고래축제 고래학술대회’가 축제의 마지막 날인 오는 8일 오전 10시 장생포복지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
4일 울산대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한국고래문화학회와 울산대 고래연구소가 공동 주관하며 고래 축제와 고래 관광, 고래 생태, 반구대 암각화 고래, 고래음향 콘텐츠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학술논문발표는 2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제1세션에는 ▲울산고래축제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갈등관리 방안의 탐색적 연구 ▲블록체인 기반 고래 관광표 운영 시스템 ▲IPA 기법을 이용한 울산고래축제 선택속성에 관한 연구 ▲고래축제용 쇼핑백과 생수병 디자인 관련 논문 등이 발표된다.
제2세션에서는 ▲동해 참돌고래 분포 특성 ▲반구대암각화의 고래사냥 ▲신라의 고래토템으로 보는 만파식적과 성덕대왕 신종의 재해석 ▲고래 음향 콘텐츠 개발 ▲고래문화 생태자원과 ICT 융합기술을 활용한 지역특화 관광기반 구축 등의 논문 발표가 이어진다.
한편 지난 1학기 울산대 개설과목인 ‘고래와 문화콘텐츠’ 수강생들의 캡스톤디자인 작품 20여점도 학술대회장 내에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