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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민주당 염종현 대표의원, 학교실내체육관 건립예산 조속 집행 촉구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김정수기자 송고시간 2018-07-06 11:26

경기도의회 염종현 대표의원.(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염종현 대표의원(부천1)은 6일 "기편성한 학교실내체육관 건립사업예산 부동의 해제하고 조속 집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염 대표는 이날 "학교실내체육관 건립은  도의회, 집행부 그리고 교육청이 이미 약속한 교육협력 사업으로, 도민들과 학부모들이 크게 기대하고 있는 사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도와 도의회 간 협치가 순조롭게 이행돼야하는 초기단계에서부터 집행부는 그동안 공개하지 않은 부동의 예산목록을 새로운 대표단에 보고조차하지 않고 있다.

때문에 새로운 경기 민선7기의 '협치'가 순조롭게 순항할 것인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속속 나오고 있다.

염 대표는 "현재 경기도내 전체 초?중?고는 2,372개교 중 1,652개교(69.6%)가 실내체육관을 보유하고 있다"며 "반면 30%를 넘는 720개교에는 학교실내체육관이 없어 교육평등을 저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도의회 민주당 대표단은 민선7기 이재명호가 민선6기에서 결정한 '학교실내체육관 건립사업' 예산집행 부동의를 풀고,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학교실내체육관 건립 예산 1,190억원이 시군으로 조속히 교부해야 올해 136개 학교체육관 건립 정상추진이 가능하다는게 대표단의 판단이다.

도의회는 남경필 전 도지사의 부동의로 집행되지 못하고 있는 '학교실내체육관 건립' 예산 1,190억원이 집행 될 경우, 총사업비 3400억원(교육청 및 지자체 대응예산 포함)으로 약 130개 학교에 학교실내체육관 건립이 가능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남종섭(용인4) 수석부대표는 "학교실내체육관 건립 사업은 미세먼지 대책과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아이들에 대한 교육평등을 실현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집행부의 학교실내체육관 건립사업 정상화를 위한 예산집행 조속결정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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