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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사회적기업 육성성과 우수기관 선정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유병철기자 송고시간 2018-07-06 17:23

-사회적경제 청년혁신가 지원사업 설명회...7월 9일,예비 사회적기업 신규지정과 재정지원사업 설명회...7월 11일 개최
전북도청사./아시아뉴스통신DB

6일 전북도가 고용노동부 주관 사회적기업 육성성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의도 중소기업 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올해 처음 장려상을 수상했다.
 
전라도의 (예비)사회적기업은 180개(`18. 6월기준)로, 지난 2014년 102개에서 177%성장했으며,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하고 배분 가능한 이윤의 2/3를 지역 사회에 재투자함으로써 지역사회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
 
도에서는 이러한 (예비)사회적기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 지원, 전문 인력 지원, 사업개발비 및 사회보험료 지원 등 각종 재정지원사업과 교육·컨설팅, 지역 실정에 맞는 지역특화사업 등 전 방위 지원에 나서고 있다.
 
특히 금번에 선정된 2017년 전라북도의 성과 우수사업은 △사회적기업 중 부문별 앵커기업을 선정하여 홍보를 지원하고 창업 스토리북을 발간하는 (예비)사회적기업 앵커기업 육성사업과 △사회적기업 간 협업사업을 지원하는 (예비)사회적기업 융복합 비즈니스 모델 개발사업이다.
 
금년 전라북도는 사회적기업을 비롯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SK이노베이션, KBS전주방송, LH전북지역본부 등 여러 기관들과 MOU를 체결하여 매주 사회적경제기업 현장을 방영하고, LH전북본부 별관에 공동판매장을 여는 등 지원사업의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또한, 사회적경제기업의 네트워킹, 창업·보육, 입주, 인력양성, 혁신실험시설과 프로그램을 집적화 한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혁신타운의 국가사업화를 위해 발로 뛰어 지난 5월에 기재부 신규사업 국고보조 적격성심사를 통과했다.
 
아울러 오는 7월 9일(월)에는 사회적경제 사업장에서 일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2년간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회적경제 청년혁신가 지원사업 설명회가, 7월 11일(수)에는 예비사회적기업 신규 지정과 재정지원사업 참여를 위한 설명회가 전라북도사회경제포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황철호 일자리경제정책관은 “앞으로도 사회적기업을 비롯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오는 두 차례의 설명회에 많은 기업들이 참여하여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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