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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세영 울산시의장.(사진제공=울산시의회) |
제7대 울산시의회가 6일 개원식을 갖고 4년간의 의정활동을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울산시의회는 6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시의원 22명과 송철호 울산시장, 노옥희 울산교육감 등 울산시와 교육청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7대 의회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주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맹세하는 의원선서에 이어 황세영 울산시의장의 개원사, 송 시장과 노 교육감의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황 의장은 개원사에서 “촛불의 힘으로 정권교체를 이뤘고,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울산 곳곳에서 지방정권의 교체가 이뤄졌다”며 울산시정과 의회가 시민의 힘으로 변화된 새로운 출발점에 섰다“고 말했다.
그는 “민선 7기 울산시의회는 시민들과는 소통을, 울산시와 교육청과는 긴밀한 협력과 냉철한 견제로 시민의 편에서 시민을 바라보며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새롭게 출범한 제7대 시의회는 오는 9일 오전 10시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별 위원 및 의회운영위원을 선임하고, 10일 오전 11시에는 제3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을 선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