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 전경.(사진제공=울산시청) |
울산의 주요 관광지와 관광시설의 ‘위치 검색 서비스’에 대한 점검이 완료됐다.
울산시는 지난 3월20일 울산 주요 관광지 및 관광시설 총 121개소의 위치 검색 서비스를 점검한 데 이어, 5~6월 나머지 101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점검 내용은 내비게이션 맵, 포털사이트 지도 등 7종의 위치 검색 서비스에서 ‘위치 검색 여부’다.
점검 결과 총 130건의 오류 중 미검색(103건), 명칭 오류(17건), 위치 오류(10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발견된 오류사항을 정비하기 위해 해당 사이트에 지도 개선을 요청했다.
네비게이션 맵의 경우 개선 요청 사항을 접수하면 내부 검토 뒤 정기 업데이트시(7월, 11월) 반영한다.
포털사이트 지도의 경우 내부 검토를 진행한 뒤 1~2주 내 반영하게 된다.
박용락 울산시 관광진흥과장은 “앞으로도 신규로 추가되는 관광지와 관광시설에 대해 계속 점검할 계획”라며 “이번 정비로 울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