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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18 태화강 백로생태학교’ 운영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8-07-09 13:14

7월27일~8월26일 생태탐방·특강·체험행사
태화강 백로생태학교 참가자들이 백로 탐방에 앞서 태화강 십리대숲을 거닐며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출처=울산시 홍보블로그 울산누리)

울산시 ‘2018 태화강 백로생태학교’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태화강철새공원 일대에서 운영된다.

9일 울산시에 따르면 개막행사는 27일 오후 5시 태화강철새공원 은행나무쉼터에서 개최된다.
 
백로생태학교는 학생 및 학부모, 시민 등을 대상으로 매주 토·일요일 총 10회(매회 20명) 운영되며, 생태해설사와 함께하는 태화강생태탐방, 조류전문가와 함께하는 철새공원 백로 관찰 및 생태특강, 종이백로 만들기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23일까지 태화강방문자센터 여울 홈페이지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되며,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

울산시는 지난 2009년부터 전국 도심 최대 백로 서식지인 태화강철새공원에 대한 보존가치를 조명하고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백로생태학교를 운영해 오고 있다.

이규홍 울산시 환경정책과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하면 태화강철새공원에 서식하는 8000여마리 백로의 생태특성을 함께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생과 학부모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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