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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밑반찬 나눔 이웃사랑 실천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8-07-10 09:48

직접 만든 밑반찬, 저소득계층 한부모 가족 30가구에 전달
울주군 브랜드 슬로건.(사진제공=울주군청)

울산 울주군 지역사회단체가 손수 만든 밑반찬으로 지역 소외계층에 마음을 나누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10일 울주군에 따르면 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저소득계층 한부모 가족 3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착한가게와 천사계좌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온양읍 협의체 위원 20명은 김치와 소불고기, 견과류 멸치볶음, 콩자반 등 정성껏 만든 가정식 반찬을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게 전달했다.
 
밑반찬 사업을 통해 분기별 30가구씩 연말까지 총 90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온양읍에는 현재까지 88개소의 착한가게와 373명의 천사계좌 가입자가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모인 후원금으로 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 내 다양한 계층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김동술 온양읍장은 “아이들이 간편식 등 인스턴트 음식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아 이번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며 “분기별로 가정식 밑반찬을 전달해 조금이나마 아이들의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고 식습관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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