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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천안시청./아시아뉴스통신DB |
충남 천안시가 민선 7기 ‘시민 중심 섬김 행정’ 실현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본격 단행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13일 천안시의회에서 ‘천안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천안시 사무위임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의결됨에 따라 기존 1실 3국 3직속 5사업소 2구청 30읍면동 63과에서 5국 3직속 5사업소 2구청 30읍면동 67과로 1국 4과가 확대 개편된다.
이번에 새로 신설되는 ‘농업환경국’은 가뭄피해예방, 동물복지, 산림휴양 등을 담당할 농업조직과 미세먼지 저감, 라돈침대 문제 해결 등을 책임질 환경관련 부서가 배치된다. 또한 ‘식품안전과’를 신설, 청소년들의 안전한 학교급식과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최선임국인 기획경제국은 기획, 예산, 경제 관련 부서가 중점 배치되며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미래전략산업과’를 재편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게 된다.
자치행정국은 공공빅데이터 전담 조직과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담당할 ‘안전총괄과’를 보강한 ‘행정안전국’으로 재탄생하며 복지문화국에는 각종 교육정책을 담당할 ‘교육청소년과’, 건설교통국에는 ‘대중교통과’와 ‘주택과’를 신설?운영한다.
또한 시는 사회적 이슈인 치매안심센터 2곳과 건강생활지원센터 1곳을 신설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복지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이달 말 조직개편 공포일에 맞춰 정기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