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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보건소, ‘건강한 여름’ 나기 위한 감염병 예방수칙 당부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영민기자 송고시간 2018-07-17 09:10

수인성, 진드기, 모기매개, 해외유입 감염병 예방수칙 제시
감염병 예방 5대 국민행동수칙.(사진제공=질병관리본부)

아산시보건소가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진드기매개 감염병, 모기매개 감염병, 해외유입 감염병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17일 보건소에 따르면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선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 충분히 가열해 먹기, 물 끓여 마시기, 조리한 음식은 오래 보관하지 않기 등을 실시해야 한다.

또한 쯔쯔가무시병 같은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 피부를 노출한 채 풀숲으로 들어가서는 안 되며, 불가피하게 작업을 할 경우 해충 기피제 등을 활용하고, 귀가 즉시 입던 옷은 세탁하고 목욕을 해야 한다.

셋째로 모기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려면 집 주변에 고인 물이 없도록 해야 하고, 모기 활동이 왕성한 시간(저녁~새벽)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시 노출 부위를 최소화 하며 모기기피제 사용을 생활화 해야 한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해수욕이나 낚시를 자제하고 만성 간질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 환자는 어패류 섭취 시 반드시 익혀먹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해외에서 입국 시 발열,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면 즉시 검역관에 신고해야 하고 귀가 후 증상이 발견될 시에는 (국번없이) 1339로 연락해 상담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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