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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삼동 찰옥수수 ‘바로맛콘’ 판매 개시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8-07-17 12:39

산지 수확후 바로 삶아 진공포장해 저온 보관
알알이 영근 노란 빛깔의 옥수수.(사진출처=울산시 홍보블로그 울산누리)

울산 삼동의 찰옥수수 ‘바로맛콘’이 판매를 개시했다.

울산 농업기술센터는 삼동 찰옥수수 ‘바로맛콘’을 수확해 판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바로맛콘’은 삼동의 찰옥수수 브랜드로 산지에서 수확후 바로 삶아 진공포장, 저온 보관해 그 맛을 그대로 유지한다는 뜻을 가진 지역 옥수수 브랜드다.

농업기술센터는 농민들의 소득 다양화를 위해 벼 대신 옥수수 15㏊ 경작해 올해 2톤을 첫 수확, 판매에 들어갔다.

제품은 사업장에서 직거래로 판매된다.

올해는 지난해 10㏊ 대비 경작면적도 5㏊ 더 많아져 농가의 수익도 지난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재배면적으로 따지면 벼보다 4~5배 수익이 높아 농가들의 소득증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주용 울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바로맛콘은 지난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찰옥수수 지역 명품 모델화 시범사업으로 추진된 브랜드”라며 “올해도 신선하고 맛좋은 옥수수를 소비자에게 전하고 농업인들의 소득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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