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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폭염대응 종합대책’ 가동으로 피해 최소화 노력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영민기자 송고시간 2018-07-17 15:37

천안시가 연일 30도가 넘는 폭염에 대비 시민의 안전을 위한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실시한다./아시아뉴스통신=최영민 기자

천안시가 연일 30도가 넘는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와 관련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폭염대비 관련 부서 간 T/F팀을 구성?운영하고 폭염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9월까지 ‘폭염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 독거노인, 장애인, 노숙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특별 보호 및 관리 ▲ 경로당, 마을회관 등 무더위쉼터 지정 운영 ▲ 현장밀착형 응급구급체계 및 폭염 건강피해 감시체계 운영과 같은 폭염 대비에 들어갔다.

또 안전방재과를 중심으로 한 폭염 관련 부서들로 구성된 T/F팀을 통해 폭염 종합 대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폭염정보전달, 취약계층?재난도우미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와 더불어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을 위한 재난 도우미 1173명이 폭염관련 정보를 제공받으면 이를 취약계층에 전달, 이들의 건강 등을 체크해 폭염과 관련한 소외계층의 피해가 있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박진서 안전방재과장은 “천안에 폭염 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더위가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면서 “이를 통한 시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점검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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