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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관광청, 남섬 밀포드 사운드 홍보활동 전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기자 송고시간 2018-07-18 15:19

노랑풍선에 감사패를 수여하는 뉴질랜드 관계자들.(사진제공=뉴질랜드관광청)

뉴질랜드관광청은 현지 여행사 서던 디스커버리스(Southern Discoveries)와 공동으로 국내 여행사를 대상으로 뉴질랜드 남섬의 밀포드사운드(Milford Sound)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던 디스커버리스가 국내 여행업체와의 네트워킹 강화를 통해 뉴질랜드의 주요 관광 명소인 밀포드 사운드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서던 디스커버리스는 수상과 지상 액티비티를 함께 제공하며, 퀸스타운과 테아나우에서 밀포드 사운드까지 가는 교통편과 밀포드 사운드 크루즈 상품을 주력으로 판매하는 밀포드 사운드 최초의 관광업체다.

특히, 서던 디스커버리스의 대표 팀 헌터(Tim Hunter)와 밀포드 사운드 운영 매니저 울프강 하인즈(Wolfgang Hainz)가 방한해, 관광청의 협조 아래 하나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 참좋은여행, 뉴라인투어스 등 5개 국내 주거래 여행사를 대상으로 지역 홍보 및 마케팅을 펼치며 직접 감사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팀 헌터 서던 디스커버리스 대표는 “지난 5년간 뉴질랜드를 방문하는 한국인이 75% 증가하고 있는 만큼 한국은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밀포드 사운드로 운행하는 버스에서 한국어 코멘터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밀포드 사운드 크루즈에서는 한국인 직원이 상주하며 한식이 포함된 뷔페를 제공하는 등 한국인 여행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뉴질랜드관광청은 서던 디스커버리스를 비롯해 ‘호비튼 무비 세트(Hobbiton Movie Set)’, ‘아그로돔(Agrodome)’, ‘폴리네시안 스파(Polynesian Spa)’, ‘테 푸이아(Te Puia)’, ‘스카이라인 로토루아(Skyline Rotorua)’ 등 현지 주요 여행업체 관계자들을 초청해 상품 개발 및 마케팅 정보를 교류하고 업체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권희정 뉴질랜드관광청 지사장은 “서던 디스커버리스와 함께 한 이번 홍보 활동이 밀포드 사운드여행상품 개발을 활성화하고 국내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지와 국내 여행업체 간 적극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해, 뉴질랜드의 우수한 관광 상품과 인프라를 적극 홍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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