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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 봉사동아리 영양군서 일손 돕고 관광명소 투어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8-07-25 21:51

영양군 관광 전령사 역할 기대
24일 경북 영양군을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친 서울 홍익대학교 학생들이 영양지역 전통마을을 찾아 관광투어를 펼치고 있다.(사진제공=영양군)

서울 홍익대학교 학생 60여명이 경북 영양군 수비면 송하리를 찾아 8일간 일정의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학생들은 8일간 송하리 마을에 머물면서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돕고 마을을 청소하며 값진 땀을 흘리고 마을의 담에 벽화를 그리며 마을 환경을 정겹게 탈바꿈시켰다.

또 봉사활동 마지막 전날인 24일에는 영양지역 전통 고가를 찾는 등 관광명소 투어를 기지며 영양의 문화를 가슴에 담았다.

특히 이들 학생들은 영양의 대표적 전통마을이자 ‘여중군자’ 장계향 문사의 마을인 두들마을을 찾아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석계선생의 종손인 이돈 선생으로부터 마을의 역사를 담은 강의를 듣고 영양의 관광명소인 선바위, 산촌생활박물관, 서석지, 주실마을, 지훈문학관을 탐방했다.

이번 영양군 관광투어는 영양군의 아름다운 인문·자연환경 및 주요 관광지를 홍보함으로써 지속적인 관심과 방문을 제고하고, 타 지역 관광객들에게 영양군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이다.

영양군은 이번 대학생 농촌봉사 활동을 통한 관광투어 프로그램이 영양군의 문화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영양군의 지속적인 관광 전령사로서의 몫을 톡톡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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