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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전국대회 시상식 성료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18-08-01 03:47

국회도서관에서 개최된 IWPG 제 1회 평화사랑그림그리기대회 수상자들과 윤현숙 대표(가운데)가 단체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사진제공=IWPG)

?IWPG, ‘평화야 친구하자’ 한반도 통일염원 주제로 기획- 인천 입선 수상자 이채은 학생 "평화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싶어요.“

(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 윤현숙)이 한국전쟁 정전협정일을 맞아 지난 27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제1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전국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반도 전쟁종식 평화통일을 염원하고 평화문화를 선도해 나가기 위해 ‘평화야 친구하자’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또 평화의 소망인 청소년들에게 한국 전쟁의 아픈 역사와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심어주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인천 입선 수상자 이채은 학생과 IWPG인천지부 임미숙 지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IWPG)

시상식에는 IWPG 윤현숙 대표, 한국화훼교육협회 김금순 이사장을 비롯, 수상자와 세계여성평화그룹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어린이 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IWPG는 그림대회조직위원회를 구성해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협조전을 보내고 예선대회에 2682명이 참가, 지난 6월 본선대회를 거쳐 7월 13일 본심에서 최종 입상자를 확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한반도의 평화 의미를 담아 아름답게 표현한 이유정(전남 목포혜인여고), 전유민(경기도 용호중), 황예영(전남 북초) 학생의 그림이 ‘IWPG 대상’을 차지했다. 이밖에도 우수상은 경기도 과천초 전소민 학생 등 6명이 받았으며, 입선한 학생은 총 9명이다.
 
31일 인천 지역특별상 시상식을 개최한 IWPG인천지부 임미숙 지부장이 ‘평화 최우수상’ 수상자 김태연 학생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IWPG)

본 대회 상금은 총 99만 원으로, 고등부 대상 30만 원, 중등부 대상 20만 원, 초등부 대상 10만 원 등의 장학금이 주어졌다. 이와 함께 우수상 및 입선 수상자들에게도 각각의 상금이 전달됐다. 인천지역 학생으로는 인천생활과학고 이채은 학생이 본선 대회에 입선했다.
 
인천지역 입선한 이채은(인천생활과학고) 학생은 “통일에 대한 염원을 이번 그림 대회에서 함께 느껴서 감동적이었다.”면서 “평화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싶어요.”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특히 지역별로도 열리는 인천 지역특별상 시상식은 31일 인천 남구 주안동에 위치한 IWPG주안지부 사무실에서 열렸다. 또 ‘IWPG평화상’, ‘(사)21세기안보전략연구원상’, ‘대한기자협회상’, 등 총 10명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IWPG인천지부 임미숙 지부장이 31일 개최된 인천 지역특별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IWPG)

임미숙 인천지부장은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대회’를 전국으로 동시에 열고 특별히 인천지역에서 입선한 학생을 시상식에서 직접 축하해주게 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IWPG는 대한민국 여성가족부 소관 비영리법인의 규칙에 따라 2013년 서울시에 등록된 여성평화운동 단체이며,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특별협의지위’ 취득, 유엔 공보국(DPI)에 등록된 국제적인 NGO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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