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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더위 물렀거라~"..경산시 자인면, 도로 살수 작업 실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8-08-01 11:27

경산시 자인면이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로 살수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경산시청)

경북 경산시 자인면(면장 박창현)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로 살수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1일 자인면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하루 두 차례 설총로, 금학로, 읍천길, 북사로 및 중촌천북길, 중촌천남길, 자인시장로 등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면 시가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살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도로 노면 살수 작업은 도로 표면과 주위 온도를 순간적으로 6~7℃가량 낮추어 도로 복사열 감소로 인한 열섬효과 완화 기능뿐 아니라 미세먼지 제거로 인한 대기 질 개선 효과가 있음은 물론 시각적인 청량감을 제공하기 때문에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자인면은 폭염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속적으로 살수작업을 할 계획이다.

박창현 자인면장은 "폭염대비 도로 살수작업을 통해 도로온도 상승을 억제해 아스팔트 변형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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