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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구청 로비에 진해장애인평생학교 학생 ‘캘리그라피∙민화’ 작품 전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8-08-07 14:14

경남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변재혁)는 지난 1일부터 한 달간 구청 1층과 2층 로비에서 진해장애인평생학교 학생들의 캘리그라피, 민화작품 3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개성 있는 캘리그라피부터 정겨운 우리의 그림, 전통 민화 등 30여 점의 다양한 작품들로 구성돼, 구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2층 로비에는 ‘까치와 호랑이’, ‘모란도’ 등 민화와 다채로운 한국 전통 문양이 전시되어 있어 고전적인 한국미학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

진해장애인평생학교 최진기 소장은 “학생들의 솜씨와 정성이 가득 담긴 작품들을 전시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변재혁 구청장은 “화선지에 녹아든 감성적인 글귀를 보니 학생들의 정성과 감성이 느껴진다”며 “다양한 캘리그라피 작품과 한국전통 민화를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전시를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진해구장애인평생학교는 장애인들이 배우고자 하는 욕구를 충족시키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특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사회의 한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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