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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해병대 진동리지구전투 전승 기념식’ 거행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8-08-12 13:39

11일 허성무 창원시장이 마산합포구 진북면 해병대 진동리지구 전첩비에서 거행한 ‘해병대 진동리지구 전투 전승기념식’에서 지역을 위해 앞장서 봉사해온 회원에 공로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사)해병대창원시마산연합전우회(회장 안덕희)는 진동리지구전투 전승 제68주년을 맞아 11일 오후 2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해병대 진동리지구 전첩비에서 ‘전승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해병대전우회 회원과 참전용사, 현역장병, 허성무 창원시장,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시의원,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해병대 진동리지구 전투 전승기념식’은 6∙25 전쟁 당시 마산을 거쳐 부산을 점령하려는 북한군 제6사단에 맞서 해병대 김성은 부대가 목숨을 건 사투 끝에 최초로 승리한 그 전공을 기려, 해마다 해병대 진동리지구 전첩비에서 개최되고 있다.

허성무 시장은 “조국을 위해 산화하신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참전유공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최근 들어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이 개최되고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 중이지만 한반도와 전 세계의 안보정세는 여전히 불안한 상황 속에서 시민들에게 그 중요성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시에서도 참전유공자 예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해병대창원시마산연합전우회는 1996년 설립, 10개의 산하지회에서 30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회원 권익신장과 교통질서 계도∙방범 등의 지역사회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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