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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광암해수욕장 일원에서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성공기원 홍보이벤트’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허성무 창원시장(왼쪽)도 참여해, 사격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
경남 창원시가 11일 광암해수욕장 일원에서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성공기원 홍보이벤트’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최근 북한선수단 참가와 창원세계평화포럼 준비 등 세계인들의 이목이 창원으로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들이 대회에 대한 관심 제고와 시민 붐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금메달 사격 룰렛, 사격대회 홍보 OX게임, 즉석 댄스, 치맥 파티 등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코스모스 프로젝트 밴드와 녹스의 버스킹 공연, 댄싱팀의 축하 공연으로 흥을 북돋았다.
특히 갈증과 무더위를 식혀줄 치맥 파티는 오후 4시부터 운영해 어린이는 음료와 치킨, 어른은 맥주와 치킨을 제공하고 즉석 이벤트도 열어 호응을 얻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남북한이 하나가 되어 스포츠가 분쟁과 갈등을 넘어 화합과 평화를 이루게 하는 위대한 힘을 한반도를 넘어 전 세계인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 그리고 참여가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