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포항시청소년재단이 포항시구룡포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의 권익을 위한 '청소년참여기구 연합워크숍'을 열고 있다.(사진제공=포항시청) |
경북 포항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0, 11일 양일간 포항시구룡포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의 권익을 위한 '청소년참여기구 연합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포항시청소년참여기구 워크숍에는 청소년들의 권익을 위한 목소리를 대변하는 청소년참여위원회, 포항시 청소년들을 위한 대표시설인 청소년수련관과 수련원의 운영위원회,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표하는 꿈드림청소년단 학생 70여명이 모였다.
이번 워크숍 프로그램은 '가슴을 열어라' 토크콘서트, 리더십 강의, 조별회의 및 발표, 공동체의식 함양 활동 등 다양하게 구성돼 청소년 기구 간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보냈다.
특히 청소년들은 포항시청소년재단과의 토크콘서트에서는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 및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질문부터, 재단이 생각하는 가치, 상임이사에게 재미있는 질문까지 다양한 질문들이 나왔다.
참가를 했던 황정민 학생(포항여고 2학년)은 "다른 기구의 청소년위원들과 생각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맞춰가는 과정이 너무 즐거웠고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으로서 책임감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다"며 "청소년 대표기구의 위원 중 한 사람으로서 청소년들의 의견을 잘 수렴할 수 있도록 더 노력 해야겠다"며 밝혔다.
박정숙 포항시청소년재단 상임이사는 "우리 포항 10만여명의 청소년들을 대표하는 대표기구로서의 공익성을 찾고 청소년들이 더욱 나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서로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