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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농산물 소득조사 실시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조용호기자 송고시간 2018-08-13 16:06

광양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2월까지 ‘2018년 농산물 소득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농산물 소득조사는 지역의 대표작물을 대상으로 지역별, 작목별 소득을 조사하고 분석해 농업경영을 진단하고, 설계하는 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경영개선 연구・지도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시는 조사에 앞서 하작물(下作物), 동작물(冬作物), 지역작물로 시설애호박, 시설수박, 시설착색단고추, 시설부추, 매실, 참다래 등 총 6개 작목을 선정했다.

조사대상 농가는 시설애호박 6농가, 시설수박 2농가, 시설착색단고추 1농가, 시설부추 3농가, 매실 2농가, 참다래 3농가 등 총 17농가이다.

조사는 소득조사 담당자가 농가를 직접 방문해 면접으로 이뤄지며, 소득조사표에 따라 ▲생산량 ▲농가 판매가격 ▲품목별 투입물량 및 비용 ▲작업 단계별 투하시간 등을 확인한다.

조사에 참여하는 농가에 대해서는 소정의 보상금이 지급되며, 해당 농가에서는 조사 작목에 대한 경영기록장을 작성해야 한다.

조사 결과는 농산물 소득분석 프로그램인 AMIS에 입력해 분석결과를 산출하고 농산물 소득 정보로 관리되게 된다.

허남일 식량작물팀장은 “응답해 주신 자료는 농가 경영비 절감과 영농지도,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자료로 활용된다.”며, “올바른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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