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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옥희 울산교육감, 다담은갤러리 학생작가 작품전 감상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8-08-17 12:38

‘제1회 학생작가 작품전’ 다담은갤러리서 31일까지 개최
다담은갤러리 제1전시실에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사진제공=다담은갤러리)

노옥희 울산교육감은 17일 다담은갤러리를 방문해 전시중인 고등학교 학생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출품한 학생과 학부모 및 지도교사 70여명과 함께 감상회를 가졌다.

17일 울산교육청에 따르면 예술분야에 재능을 가진 학생들을 발굴하고 진로탐색 기회 제공을 위해 울산교육청 주최, 다담은갤러리 주관으로 마련한 ‘제1회 학생작가 작품전’이 지난 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전시 작품은 그동안 교과수업과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해 온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창작한 작품으로, 약사고등학교 35점, 울산예고 35점, 효정고 50점 등 12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이날 감상회는 출품한 학생들이 직접 작품 제작의도, 작품에 담은 의미, 자신의 진로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고, 참여 학부모 및 교사들이 피드백하면서 소통과 공감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미적체험을 나누고 즐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노 교육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따른 예술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울산교육’의 비전에 따라 예술에 소질을 가진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각 분야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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