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이 22일 세종컨벤션센터서 세종시테크벨리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아시아뉴스통신DB |
행복도시건설청은 2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세종시테크벨리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었다.
행복청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는 지난 6월 수도권 설명회 이후 2번째로 여는 것으로 다음달 17~19일 4차 분양 접수를 앞두고 세종시, LH세종본부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입주신청 의향서를 제출한 수도권 소재 통신(IT)기업 케이원정보통신, 다음소프트, 세안기술 등 40여 개 업체 임직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는 기업들에게 입주시 주어지는 인센티브와 입주신청서 작성방법 안내, 현장안내 투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행복청 등은 이를 통해 기업체들이 테크벨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실제 분양신청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원재 행복청장은 "테크밸리를 중심으로 산학연클러스터를 조성해 자생능력을 키워 나갈 것"이라며 "최적의 투자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시테크벨리(총 75만㎡)는 지난해까지 3차례 분양을 통해 37개 기업을 유치했으며, 오는 2020년까지 200개사 유치를 목표로 조성되는 도시첨단산업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