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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청 전경.(사진제공=울산시청) |
울산시와 국무조정실은 29일 ‘규제개혁 순회 토론회’를 개최한다.
29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울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되는 토론회에는 울산시 법무통계담당관과 국무조정실 규제신문고과장, 규제관련 업무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한다.
국무조정실의 ‘찾아가는 규제신문고’와 연계해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는 지역의 규제애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지역경제 불황 극복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울산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 관련, 동해가스전 활용을 위한 법률 개정 ▲지역공항 부정기편 운행허가 지침 개정 등 12개 규제개선 과제에 대해 논의가 이뤄진다.
참석자들은 미포국가산단 내 공장증설을 위한 녹지부지 용도변경과 관련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규제애로 해결 설명을 듣는다.
이상오 울산시 법무통계담당관은 “이날 논의된 안건을 포함해 규제개선 과제에 대해 국무조정실 및 중앙부처와 계속 협의하는 등 규제애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