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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상공회의소가 1일 설립 후 처음으로 국가기술자격검정시험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세종상의) |
세종시 상공회의소(이하 세종상의)가 1일 설립 후 첫 번째 국가기술자격시험을 실시했다.
세종상의에 따르면 1일 오전 소담동 회의실에서 제2회 워드프로세서를 비롯해 컴퓨터활용능력 1급과 2급 시험 등 국가기술자격검정시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상공회의소는 국가기술자격법 제23조 및 동법 시행령 제29조의 규정에 의거 정부로부터 위탁받아 시험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날 시험에는 60여 명이 응시했다.
세종상의는 앞으로 무역영어, 유통관리사 등 국가자격검정 및 상공회의소 자격검정 시험을 개설하는 한편, 내년부터는 상설시험장을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세종상의 관계자는 "세종상의가 설립돼 시민들이 대전이나 청주로 가지 않고도 시험을 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시험종목을 확대해 개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