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40대 남성이 추락해 사망한 천안시 목천읍 삼성리의 아파트./아시아뉴스통신=최영민 기자 |
5일 오후 10시 6분쯤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삼성리의 한 아파트에서 A씨(43)가 부인 B씨(41)와 부부싸움을 하던 중 10층 높이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A씨가 부부싸움을 하던 중 화를 이기지 못하고 창밖으로 뛰어내렸고, 이를 보고 놀란 B씨가 119에 신고,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했지만 6일 오전 3시쯤 숨졌다는 것.
경찰은 부인 B씨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