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성 아산경찰서장, 오세현 아산시장, 김보현 삼성전자 사회공헌센터장(오른쪽부터)이 6일 시청 시장실에서 여성악성범죄 예방을 위한 여중고 안심 하굣길 조성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아산경찰서) |
아산경찰서와 아산시, 삼성전자 사회공헌센터가 6일 아산시청에서 ‘對여성악성범죄 예방을 위한 여중고 안심 하굣길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보상 서장과 오세현 시장, 김보현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는 ▲여성 및 학생안전 위험장소 선정(아산경찰서) ▲안전시설물 설치 제반비용 부담(삼성전자) ▲안전시설물 설치를 위한 법적‧행정적 절차 이행 및 유지‧관리 등을 약속했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 사회공헌센터는 약 3200만원의 제반비용을 들여 온양여중고 주변에 스마트보안등(블랙박스 내장현) 5개소, 로고젝터 4개소, LED보안등 4개소 등 총 13개소에 안전시설물을 설치해 아산시에 기부체납할 계획이다.
김보상 서장은 “최근 여성관련 악성범죄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이 증폭됨에 따라 관내 여중고 주변 하굣길 등 취약지에 스마트 보안등 설치 등 여성관련 악성범죄 사전차단 및 주민 치안만족도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