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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 테크페스타 2018' 울산 개최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8-09-12 10:27

13~15일 울산대서 세미나, DfAM경진대회 시상, 기업전시회 진행
‘3D프린팅 테크페스타 2018’ 안내 포스터.(사진제공=울산시청)

산업용 3D프린팅 기술 발전 방향 제시와 기술융합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축제가 울산에서 펼쳐진다. 

12일 울산시에 따르면 ‘3D프린팅 테크페스타 2018’ 행사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울산대에서 ‘4차 산업혁명 제조혁신을 위한 3D프린팅 기술 상용화’를 주제로 개최된다.
 
행사는 국제·국내세미나, DfAM경진대회 시상, 기업전시회, 시민체험관 운영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대 학생체육관에서는 산업용 3D프린팅 전시관 35개 기업, 66개 부스, 야외전시관에는 시민체험관 3개 기업, 9개 부스가 운영된다.
  
전시관에서는 3D프린팅 관련 기업체와 연구 기관들이 각종 3D프린팅 소프트웨어, 스캐너, 서비스, 장비 및 기술을 소개한다. 
 
야외전시관에서는 UNIST와 생산기술연구원이 3D프린팅으로 제작한 드론, 전기차, 미니보트가 전시되고 관람객들은 시승 체험을 할 수도 있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제작한 의수 등 3D프린팅 출력물을 전시하고, 흉상 스캔, 3프린팅 펜 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국내외 세미나에서는 3D프린팅 소재연구발표와 PHM 확회가 진행되고,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세계적인 3D프린팅 소프트웨어기업인 머터리얼라이스가 주관하는 The Materialise Experience도 마련됐다.
  
주요 볼거리로는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하는 초·중·고·일반인으로 구성된 총 52팀이 참여하는 ‘RC카 경진대회’가 3일간 개최된다. 

‘제2회 3D프린팅 디자인(DfAM) 경진대회 시상식’에서는 8개팀이 수상한다. 수상작은 행사기간 동안 체육관에 전시된다.
  
최민호 울산시 창조경제과장은 “4차 산업을 선도하고 3D프린팅 기술이 융합된 제조업 분야의 미래를 위해 국제 최고의 관련 기업들과 함께 이 행사를 추진해 울산의 지역전략 산업육성과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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