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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 영덕에 성금.구호물자 "쇄도"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8-10-09 18:01

8일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오른쪽 두번째)이 경북 영덕군 태풍피해 현장을 찾아 이희진 영덕군수(오른쪽 세번째)에게 성금 50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영덕군)

강한 바람과 폭우를 동반한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직격탄을 맞아 큰 피해를 입은 영덕군이 복구에 안간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영덕군의 신속한 재기를 위해 경향각지에서 성금과 구호물자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8일 이강덕 포항시장이 영덕군청을 방문해 성금 1500만 원을 전달했다.

또 함께 동행한 포항시 새마을회(회장 최현욱)가 김장 500박스와 새마을 방역차량 2대를 지원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도 태풍피해 현장을 찾아 이희진 영덕군수에게 성금 5000만 원을 전달하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축산면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피해주민을 위로했다.

9일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이 영덕군청을 찾아 600만 원 상당의 라면과 휴지를 전달하고 트럭 2대를 복구 현장에 지원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이 큰 힘과 위로가 된다. 복구현장에서 땀 흘리고 계신 자원봉사자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 행정력과 지역 사회단체, 봉사단체 등 가용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태풍피해를 신속히 복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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